약방 / / 2023. 7. 28. 01:41

대장암 환자를 위한 건강 가이드! 치료부터 식사, 운동, 영양제까지 알아보세요

 대장암은 대장이나 직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대장암은 국내에서 폐암, 간암에 이어 3번째로 흔한 암이며, 남녀 모두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대장암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은 가족성 용종증이나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과 같이 특정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암이 쉽게 생기는 경우를 말합니다. 환경적 요인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잘못된 생활습관이 주로 영향을 줍니다. 특히 과다한 동물성 지방 섭취 및 육류 소비, 비만, 장내 세균 등이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하는 인자로 작용합니다.

대장암 환자를 위한 건강 가이드!
대장암 환자를 위한 건강 가이드!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진행되면 복부 통증, 혈변, 변비, 설사,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이나 내시경을 통해 완치할 수 있지만, 늦게 발견하면 전이나 재발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45세 이상의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나 분변 잠혈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장암 환자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신경 써야 합니다.

목차

1. 암 치료

2. 영양 관리

3. 운동 관리

4. 영양제나 보조제의 사용

5. 마치며


1. 암 치료

 대장암은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암의 위치와 진행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의사와 상담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세요.

 

2. 영양 관리

 대장암 환자는 영양 상태가 나빠지기 쉽습니다. 암 자체가 영양소를 소모하고, 치료 과정에서 식욕 감소나 구역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양 상태가 나빠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회복력이 느려집니다. 따라서 영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해야 합니다.

 

- 열량과 단백질의 충분한 섭취: 열량과 단백질은 체중과 근육량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합니다. 하루에 체중 1kg당 30~35kcal의 열량과 1~1.5g의 단백질을 섭취하세요. 단백질은 저지방 우유, 요구르트, 치즈, 계란, 생선, 콩류 등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 과량의 섬유소 섭취 피하기: 섬유소는 장 건강에 좋지만, 과량으로 섭취하면 장 운동을 자극하고 가스를 발생시켜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섬유소가 많은 식품은 적당히 섭취하고, 잘 익히거나 씹어서 먹으세요. 섬유소가 많은 식품은 채소, 과일, 견과류, 잡곡, 콩류 등입니다.

 

- 항암 치료에 따른 식사 조절: 항암 치료는 구역, 구토, 설사, 변비, 입맛 상실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하고 식사를 조절하세요. 예를 들어, 구역이 심한 경우에는 식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식사 후에는 휴식을 취하세요. 또한 강한 향이나 맛이 없는 음식을 선호할 수 있습니다. 설사가 심한 경우에는 유제품이나 튀긴 음식, 알코올 등을 피하고, 반찬과 밥을 잘 섞어서 먹으세요. 또한 물이나 우유 대신에 스포츠 음료나 과일 주스를 마시세요.

 

3. 운동 관리

 대장암 환자는 운동을 통해 체력과 근력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해 줍니다. 하지만 운동은 자신의 상태와 의사의 조언에 따라 적절하게 해야 합니다.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장암 환자는 하루에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권장합니다. 유산소 운동은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있고, 근력 운동은 덤벨이나 밴드를 이용한 운동이 있습니다. 운동 전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과 휴식을 취하세요.

 

4. 영양제나 보조제의 사용

 대장암 환자는 영양제나 보조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양제나 보조제는 암 치료의 대체물이 아니라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의사와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세요. 임의로 과다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장암 환자에게 권장되는 영양제나 보조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비타민 D: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돕고 뼈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합니다. 비타민 D 결핍은 골다공증의 위험을 높이고 면역력을 약화시킵니다. 따라서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보충해야 합니다.

 

-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체중 감소를 방지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생선, 견과류, 콩류 등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응고제나 혈압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고 사용하세요.

 

-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한 세균을 증식시키고 장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하고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요구르트, 김치, 된장 등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억제제나 항생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고 사용하세요.

 

- 셀레늄: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하고 항암 치료의 부작용을 완화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셀레늄은 견과류, 곡류, 해산물 등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량으로 섭취하면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마치며

 이상으로 대장암 환자가 더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는 암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과 자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또한 암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영양 관리와 운동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영양제나 보조제는 의사와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세요. 대장암 환자는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고, 가족과 친구들의 지지와 격려를 받으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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