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방 / / 2023. 8. 2. 02:51

어린이 해열제,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열을 내리는 방법부터 복용 주의사항까지 알려드립니다!

 어린이 해열제의 모든 것

 어린이가 열이 나면 부모님들은 걱정이 많아집니다. 열이 높으면 뇌손상이나 경련이 일어날까 봐 두려워하시기도 하고, 열을 내리기 위해 어떤 해열제를 얼마나 먹여야 할지 고민하시기도 합니다.

아이들 해열제 5초만에 계산하는 방법 육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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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린이 해열제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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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열제

 

목차

- 어린이가 열이 나는 이유와 증상

- 어린이 열을 낮추는 방법

- 어린이 해열제의 종류와 특징

- 어린이 해열제의 복용량과 주의사항

- 어린이 해열제의 교차복용과 부작용


어린이가 열이 나는 이유와 증상

 어린이가 열이 나는 가장 흔한 이유는 감염입니다.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병원체가 몸 안으로 들어오면 면역계가 반응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이때 열을 발생시킵니다. 열은 면역계가 병원체와 싸우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으로, 적절한 범위 내에서는 유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열이 너무 높거나 오래 지속되면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적절히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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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열이 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뜨거운 이마나 목

- 발적, 발진, 축농증 등의 피부 문제

-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호흡기 문제

-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 문제

- 식욕부진, 피로감, 우울감 등의 전신 증상

- 경련, 의식 장애, 혼란 등의 신경학적 증상

 

 어린이의 정상 체온은 36.5℃~37.5℃ 정도입니다. 체온은 낮과 밤, 활동량, 옷차림 등에 따라 변할 수 있으므로 한 번 재는 것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보통 38℃ 이상이거나 아이가 열로 힘들어할 때 해열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열을 낮추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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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열제

 어린이 열을 낮추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 신체적인 방법: 옷을 벗기거나 가벼운 옷을 입히고, 미온수로 닦아주거나 물주머니를 얹어주는 등의 방법으로 열을 식혀줍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도와주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합니다.

 

- 약물적인 방법: 해열제를 복용하여 열을 내리는 효과를 냅니다. 대표적인 해열제로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그리고 아스피린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스피린은 라이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어 어린이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어린이 해열제의 종류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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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열제

 어린이 해열제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각각의 성분과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 챔프, 세토펜 등의 제품이 있습니다. 해열과 진통 효과가 있으며, 이부프로펜에 비해 위장장애 부작용이 적습니다. 하지만 과량 복용 시 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복용량과 횟수를 잘 지켜야 합니다. 생후 4개월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이부프로펜: 어린이부루펜, 그린펜, 키즈앤펜 등의 제품이 있습니다. 해열, 진통, 소염 효과가 있으며, 염증이 동반된 경우에 유용합니다. 하지만 위장장애, 천식,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덱시부프로펜: 맥시부펜, 이지엔6 키즈 등의 제품이 있습니다. 이부프로펜에서 부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을 제거한 것으로, 해열, 진통, 소염 효과가 있습니다. 이부프로펜보다 적은 용량으로도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위장장애 부작용도 적습니다.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해열제의 복용량과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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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열제

 어린이 해열제의 복용량은 몸무게에 따라 달라집니다. 체중 1kg당 복용가능한 용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린이 해열제
어린이 해열제

예를 들어 몸무게가 16kg인 어린이가 아세트아미노펜 시럽 (32mg/1ml)을 먹을 때는,

 

16kg x 10~15mg = 160~240mg

 

(160~240mg) ÷ 32mg = 5~7.5ml

 

이 범위 내에서 복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해열제의 복용 횟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아세트아미노펜: 하루 최대 5회, 4~6시간 간격으로 필요시 복용

- 이부프로펜: 하루 최대 4회, 6~8시간 간격으로 필요시 복용

- 덱시부프로펜: 하루 최대 4회, 4~6시간 간격으로 필요시 복용

 

 어린이 해열제를 복용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 복용량과 횟수를 정확하게 지키고, 과량 복용을 피하세요.

- 복용 전에 제품의 성분, 용량, 유효기간 등을 확인하세요.

- 현탁액은 잘 흔들어서 복용하세요.

- 복용 후에는 물이나 우유 등으로 충분히 헹구어 주세요.

-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할 때에는 상호작용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 부작용이나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하세요.

 

어린이 해열제의 교차복용과 부작용

 어린이 해열제를 교차복용하면 열을 더 잘 내리고 통증을 더 잘 가라앉힐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어린이 해열제를 교차복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증가하거나 약물 간의 상호작용으로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린이 해열제는 한 가지 성분만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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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열제

어린이 해열제의 교차복용 가능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교차복용 가능

- 아세트아미노펜과 덱시부프로펜: 교차복용 가능

-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 교차복용 불가능 (같은 계열의 약물)

 

어린이 해열제의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세트아미노펜: 과량 복용 시 간손상, 피부발진, 혈소판 감소 등

- 이부프로펜: 위장장애, 천식, 알레르기, 신장손상 등

- 덱시부프로펜: 위장장애, 천식, 알러지, 신장손상 등

 

 마무리

 어린이 해열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린이가 열이 나면 신체적인 방법으로 열을 식혀주고, 필요한 경우에만 해열제를 적절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해열제를 사용할 때에는 성분과 특징을 잘 파악하고, 복용량과 횟수를 정확하게 지켜야 합니다. 교차복용은 되도록 피하고, 부작용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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