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 / 2023. 11. 9. 12:59

후시딘과 마데카솔, 상처에 따라 다르게 쓰는 방법

상처가 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연고인 후시딘과 마데카솔. 이 두 연고는 상처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성분과 효능이 많이 다릅니다. 상처의 상태와 종류에 따라 적절하게 구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처가 더 악화되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어떤 상처에 어떤 연고를 사용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후시딘과 마데카솔 차이점 상처에 따라 다르게 쓰자
후시딘과 마데카솔 차이점 상처에 따라 다르게 쓰자

목차

1. 후시딘의 성분과 효능

2. 마데카솔의 성분과 효능

3.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점

4. 상처의 종류와 적절한 연고 사용법

5. 결론

상처연고,흉터연고 제대로 알고 바르면 흉터를 예방할 수 있어요
상처연고,흉터연고 제대로 알고 바르면 흉터를 예방할 수 있어요


1. 후시딘의 성분과 효능

 

- 후시딘의 주요 성분은 퓨시드산 나트륨입니다. 퓨시드산 나트륨은 곰팡이에서 추출한 항생제 성분으로, 상처에 감염된 세균을 억제하거나 죽여줍니다.

 

- 후시딘에는 퓨시드산 나트륨 외에도 바셀린, 에탄올, 파라핀, 라놀린 등의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들 성분은 상처를 보호하고, 보습하고, 흉터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 후시딘은 상처가 감염되거나 감염될 위험이 있는 경우에 사용하는 연고입니다. 화상, 베인 상처, 수술 상처, 물린 상처 등에 적합합니다.

 

2. 마데카솔의 성분과 효능

- 마데카솔은 여러 가지 제형이 있습니다. 연고, 겔, 분말 등이 있으며, 성분과 효능이 조금씩 다릅니다. 여기서는 연고 형태의 마데카솔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 마데카솔 연고의 주요 성분은 마데카시드와 아시아티코사이드입니다. 이들 성분은 뽕나무잎 추출물에서 얻은 천연 성분으로, 상처의 재생과 회복을 촉진합니다.

 

- 마데카솔에는 마데카시드와 아시아티코사이드 외에도 바셀린, 라놀린, 소르비탄 올리에이트, 소르비탄 스테아레이트 등의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들 성분은 상처를 보호하고, 보습하고, 흉터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 마데카솔은 상처가 감염되지 않은 경우에 사용하는 연고입니다. 상처가 깨끗하고 건조한 상태일 때, 상처의 재생과 회복을 돕습니다. 살점이 빠진 상처, 찰과상, 베인 상처, 수술 상처, 화상 등에 적합합니다.

 

3.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점

-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상처에 감염 여부에 따라 사용하는 것입니다. 후시딘은 감염된 상처나 감염될 위험이 있는 상처에 사용하고, 마데카솔은 감염되지 않은 상처에 사용합니다.

 

- 후시딘은 항생제 성분이 있기 때문에, 세균을 죽이거나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세균에 내성이 생기거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처가 깨끗해지면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 마데카솔은 천연 성분이 있기 때문에, 상처의 재생과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된 상처에 사용하면,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처가 깨끗하고 건조한 상태일 때 사용해야 합니다.

 

4. 상처의 종류와 적절한 연고 사용법

- 상처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의 종류는 크게 열상처, 열외선 상처, 물리적 상처, 화학적 상처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열상처는 화상이나 뜨거운 물에 닿아서 생기는 상처입니다. 이런 상처는 먼저 찬물에 담그거나 얼음을 올려서 통증을 완화하고, 상처가 깨끗하게 씻긴 후에 후시딘을 바르고 붕대를 감습니다. 상처가 감염되지 않았다면, 후시딘을 바르는 대신 마데카솔을 바르고 붕대를 감습니다.

 

- 열외선 상처는 자외선이나 적외선에 의해 생기는 상처입니다. 이런 상처는 먼저 찬물에 담그거나 얼음을 올려서 통증을 완화하고, 상처가 깨끗하게 씻긴 후에 마데카솔을 바릅니다. 마데카솔은 피부의 재생과 회복을 돕고, 색소 침착을 예방합니다.

 

- 물리적 상처는 날카로운 물체에 베이거나, 찰과상이나 타박상처 등으로 생기는 상처입니다. 이런 상처는 먼저 흐르는 물에 씻거나 소독약으로 소독하고, 상처가 깨끗하게 씻긴 후에 후시딘을 바르고 붕대를 감습니다. 상처가 감염되지 않았다면, 후시딘을 바르는 대신 마데카솔을 바르고 붕대를 감습니다.

 

- 화학적 상처는 산이나 알칼리, 독성 물질 등에 의해 생기는 상처입니다. 이런 상처는 먼저 흐르는 물에 씻거나 중화제로 중화하고, 상처가 깨끗하게 씻긴 후에 후시딘을 바르고 붕대를 감습니다. 상처가 감염되지 않았다면, 후시딘을 바르는 대신 마데카솔을 바르고 붕대를 감습니다.

 

5. 결론

-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둘 다 상처에 사용되는 연고입니다. 하지만 성분과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상처의 상태와 종류에 따라 적절하게 구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처가 더 악화되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 후시딘은 감염된 상처나 감염될 위험이 있는 상처에 사용하고, 마데카솔은 감염되지 않은 상처에 사용합니다. 상처의 종류에 따라 후시딘이나 마데카솔을 바르고 붕대를 감는 방법을 알아두면, 상처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이상으로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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